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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3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부터 5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조승기(송파중)가 남자 15세 이하 독주(500m), 박준선(영주 제일고)이 남자 18세 이하 독주(1㎞), 양양고 사이클팀(최효준, 임종원, 성정우, 최민성)이 남자 18세 이하 단체추발(4㎞), 연천군청 사이클팀(박상훈, 김재현, 주소망, 배형준)이 남자 일반부 단체추발(4㎞),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이주미, 강현경, 김옥희, 김효원)이 여자 일반부 단체추발(4㎞)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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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그동안 본 대회를 통해 수많은 유망주를 발굴했고 대한민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확대를 이끌어왔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사이클 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누구든지 현장에 방문하면 경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경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