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지난 25일 법인 회의실에서 제73-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종순 교수(가정의학과, 기획조정실장)를 제11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5월 7일부터 3년이다.
고용량 처방의 비타민 박사로 불리는 최종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2019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라이온스클럽, 국민의료보험공단과 함께 다문화가정과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오늘도 장기려 그 사람을 닮아갑니다'를 출간해 의료인의 사명을 일깨웠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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