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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신한 퓨처스랩'의 열 번째 신규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 네트워킹 등) ▲협업(그룹사와 협업, 공동개발 등)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10기에는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들도 선발하는 등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을 계획 중이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10기 육성을 통해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