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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3월 28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미사리 경정장 내에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한다는 가정하에 테러 신고접수 및 협박 대응, 비상대책위원회 가동, 고객 대피, 관계기관 협업, 부상자 구호 및 이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여 실제 상황이 발생한 때도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