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대표 류준우)과 함께 '시니어 전용 보험 개발 및 제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 도래와 더불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수명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치매나 당뇨 등 대표적 노인 질환에 특화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제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맵은 당사가 보유한 마이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역량과 보험사와의 네트워크를 발휘해 새로운 시니어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케어닥은 자사의 케어닥 앱과 웹 플랫폼에 해당 보험들에 관한 상담 및 신청 기능을 적용해 원활한 보험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휴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마련될 각 종 보험 상품을 통해 다양한 노인 질환 발병에 대한 시니어들의 노후 걱정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시니어 상황에 맞는 보험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니어 시장을 계속해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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