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일 인천지역 한부모 가족 이용 시설 대상자들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지원 대상이 된 8개 시설은 미혼모, 미혼부 등 한부모 가족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시설 입소 가정 뿐 아니라 퇴소 후에도 여러 어려움으로 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는 가정 등 109세대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경기 침체로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기부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는데, 취약계층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돌볼 수 있는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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