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위원장 최연동)와 지난달 28일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안양시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동안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으로서 주민들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자안전 방안들을 제시해오고 있다. 최근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남부경찰청장 및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최연동 위원장은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지역 치안 활동에 경찰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림대성심병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경찰과 병원이 협력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역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의료지원 등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안양동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의료진들을 의료 사각지대 현장에 파견해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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