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SDS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참가하면서 기존 TX360도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 콘셉트를 선보였다. 콘셉트는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에 따라 발생하는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디자인을 생성형 AI의 추천을 통해 자동 반영하는 등 디지털 경험의 혁신성을 더했다.
고객경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지식자산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관리자는 TX360도를 통해 고객들이 웹사이트를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불만이나 문제점을 분석하고, 준비된 해결방안과 디자인 자산을 적용해 쉽고 빠르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는 식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