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22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와 '유럽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 포럼 I'을 개최한다.
이날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의 회장인 김주하 박사(론자 이사)가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 소개 ▲스위스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생태계 이해 ▲단계별 진출 전략 및 위치·거점 선정 시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위스 제약사 입소메드(Ypsomed AG)의 정구영 팀장과 김동훈 박사가 스위스의 효과적 약물 전달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동향(당뇨 관리, 스마트 약물전달시스템 등)에 대해 다룬다.
협회 관계자는 "유럽 제약바이오 시장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대규모 최첨단 연구 시설로 혁신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스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유럽 내 제약바이오 산업계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