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들은 청년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의 인턴십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동안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인턴십 급여 등 사회혁신기업이 부담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격려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임을 알고 있다" 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함께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했다. 민관협업 프로젝트인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10개의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만드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