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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 대신 피트니스 센터로"…엔데믹에 브랜드엑스피트니스 '국민피티' 검색 ↑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6-16 10:38 | 최종수정 2022-06-16 10:38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야외 운동 관련 검색량이 증가하고 오프라인 운동 시설을 찾아주는 플랫폼도 주목받고 있다.

블랙키위에 따르면 '런닝' 키워드는 4월 1만9600건에서 5월 2만1900건으로 2300건 늘었다. '테니스'는 7만8900건에서 9만400건으로 증가했으며, '헬스장' 역시 32만8500건으로 4월보다 2만8400건 늘었다. 몸매 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도 4월 1만8000건에서 5월 1만900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혈압과 산소포화도 측정 등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워치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퍼지기 전인 2019년에 스마트 워치 사용률은 11%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1년 6월에는 19%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 판매량이 약 384%까지 늘어나며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 안에서 바깥으로 트렌드가 옮겨가며 근처 체육시설을 찾아주는 운동 플랫폼인 '국민피티'도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민피티는 전달 대비 언급량과 검색이 늘었다.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전문 운동 시설과 강사진을 연결하는 O2O 중개 서비스인 국민피티는 서울과 경기, 부산 지역에 약 2만여 개 운동시설이 등록돼 있어 지역 내 각종 운동 시설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현재 국민피티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센터 및 강사 회원을 모집 중이다.

브랜드엑스피트니스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으로 체육 시설 및 생활 체육, 레저 활동은 리오프닝 본격화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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