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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14일 공동 개최한 '제1회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해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KT와 ETRI는 6개 팀이 제출한 과제를 데이터 분석력과 AI 모델 정확도, 향후 개발 방향 등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네트워크 이상 탐지에 최적화된 AI 알고리즘을 개발한 '안종찬팀(단국대·숭실대·동국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장종환팀(경북대)'과 'KAUST팀(KAIST·UST)'이, 우수상은 'DA팀(부산대)'과 'SPS레인저팀(고려대·연세대)', '코드바사삭팀(GIST)'이 수상했다.
이날 본선 심사와 함께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연구 동향과 활용 사례 발표 세미나, 국내 AI 스타트업의 홍보부스 전시 등 네트워크 AI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는 기술 교류도 이뤄졌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본 행사가 지속 확대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ETRI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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