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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쉬워진 필리핀…여행업계, 보라카이·보홀 상품 판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5-17 13:07 | 최종수정 2022-05-17 15:50


여행업계가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여행 상품 출시를 본격화했다. 현지 자가격리 완화 조치와 국내 입국규정 완화 발표에 맞춰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필리핀은 한국에서 4시간 거리에 있고, 다양한 리조트 시설을 바탕으로 골프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최근 다양한 필리핀 신규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세부, 보라카이, 보홀'이 목적지다.

모두투어는 지열별 5월 중순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의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세부지역의 대표 상품으로는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막탄스윗가든뷰+하프보드'상품이 꼽힌다. 세부의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고품격 리조트로 쾌적한 시설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리조트식으로 유명하다. 프리미엄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라카이 대표 상품으로는 '보라카이/헤난 가든' 으로 보라카이를 찾는 고객 중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이다. 최고의 위치와 시설로 보라카이 내에서는 최고의 인기 리조트 상품이며 보라카이의 선셋을 즐길 수 있는 세일링 보트, 나이트투어 등이 포함되어 보라카이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보홀 상품으로는 '보홀 헤난 리조트 3박 4일+어드벤처투어+2일자유일정'이 있다. 노쇼핑 진행으로 품격을 한 단계 올렸으며 보홀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어드벤쳐투어가 포함됐다.

하나투어는 특별한 경험을 앞세운 필리핀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앤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를 통해 선보인 아만풀로6일 패키지다. 아만풀로6일 패키지는 필리핀 팔라완의 파말라칸 아일랜드에 위치한 아만풀로 리조트 휴양 상품이다. 섬 전체가 아만풀로 리조트로 구성돼 있어 전용 경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고 전 세계 셀러브리티가 다녀갔을 정도로 프라이빗한 휴양을 기대할 수 있다. 리조트 조식과 석식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650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하나투어는 5월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한 세부시티 패키지를 비롯해 제이파크 및 샹그릴라 등 리조트패키지, 보라카이 자유여행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필리핀은 현재 기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가족 단위 여행의 문의와 예약이 늘고 있다"며 "여행사 대부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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