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뷰티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3년 간 자율적으로 검수한 시술성형 의료광고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입점 병원은 강남언니의 3단계 의료광고 자율검수 프로세스를 거친다. 1단계는 병원이 직접 강남언니가 제작한 인공지능(AI) 의료광고 검수 봇을 통해 위법성 여부를 확인하고, 2단계는 강남언니 운영팀에서 직접 모든 의료광고 검수를 마친다. 3단계는 병원을 방문한 유저가 앱 의료광고 내 거짓 정보를 발견하면 강남언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3단계 유저의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앱 내 신뢰도 높은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0월부터 강남언니는 유저의 병원 방문 경험을 빅데이터화하여 신뢰도 지표가 높은 병원에게 '고객평가우수병원' 인증 배지를 부여하고 있다. ▲앱 정보와 실제 병원의 가격 정보가 일치했는지 ▲추가 결제 강요가 없었는지 ▲후기 작성 강요는 없었는지 등 사전 의료광고 검수 단계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병원의 위법 행위까지 모니터링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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