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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2분 스포츠' '가장 흥미진진한 2분 스포츠'로 불리는 미국 켄터키더비가 결국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대회 주최사인 미국 처칠다운스사는 6일 오전 8시(한국시각)에 예정된 '2020 켄터키더비'를 관중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켄터키더비는 대공황 때도, 세계 1,2차 대전 시기에도 관중 입장이 정상적으로 시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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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더비 중계는 이어 편성된 내셔널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게임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미가 하루 동안 스포츠에 푹 젖어 있었던 것이다. 올해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경마팬들까지 더해져 더 많은 시청자들이 더비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사회는 9월 1일부터 전 직원 휴업 등 비상경영에 돌입하였으며 말산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비대면 발매 방식 도입과 해외경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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