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중풍으로 알고 있는 뇌혈관 질환 '뇌졸중'은 주로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회식으로 인한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의 질환 등의 이유로 30~40대에서도 뇌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재활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손상된 뇌 조직 자체의 회복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더딜 수 있으나, 뇌에는 사용하지 않는 여분이 많아 어느 부위가 손상됐을 때 여분의 뇌가 손상된 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재활치료는 손상된 뇌 자체의 회복을 돕고 여분의 뇌가 손상된 뇌의 역할을 하도록 훈련하는 치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구 참튼튼병원 뇌신경 재활의학과 김태건 원장은 "평균적으로 뇌질환 환자 10명 중 8명은 재활치료를 받으면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뇌졸중은 불치의 병으로 생각한 나머지 발병하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꾸준한 치료를 계속하면 50% 이상이 가정생활이나 사회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