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점의 70% 이상이 생계형 창업자이며, 인건비로 가장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외식업은 인건비 가중(24.0%)을 꼽았다. 서비스업은 임대료 상승(15.7%), 도소매업은 경쟁 점포(24.6%)였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창업전 인건비와 창업자금을 줄일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게 운영면에서 유리하다"며 "가맹본부의 지원 내용도 꼼꼼히 따져봐야 차후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걸작떡볶이는 창업자의 창업비용과 운영능력에 따라 배달형과 매장형 선택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배달형의 인건비 최소화 등을 바탕으로 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기존 자영업자의 업종변경시에는 간판, 인테리어, 주방시설 등 일부만 수정하는 최소 리모델링 창업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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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아이스크림전문점 카페띠아모도 작은 매장 오픈과 배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건비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 업종변경의 경우에도 매장 인테리어를 최소화해 기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였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식 업계의 최대 화두는 인건비 절감"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과 함께 배달 중심의 매장 운영도 인건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할 만 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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