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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tv 셋톱박스에 AI 플랫폼 'NUGU' 탑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11:23



SK브로드밴드가 Btv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일반 셋톱박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Btv NUGU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Btv NUGU 서비스는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기존에는 AI 일체형 B tv x NUGU 셋톱박스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누구(NUGU) 서비스를 일반 셋톱박스에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Btv NUGU 서비스는 리모컨의 음성검색 버튼을 누른 후 목소리로 명령을 하면 TV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Btv와 누구 모바일 앱을 연결할 경우 홈쇼핑 주문과 같이 더욱 다양한 음성인식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NUGU 서비스를 UHD/HDR 셋톱박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체 UHD 셋톱박스에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의 UHD/HDR 셋톱박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셋톱박스나 리모컨 교체 없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B tv NUGU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최근 AI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와 Btv 고객들의 AI에 대한 니즈를 감안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음성만으로 TV를 제어하는 편리과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성향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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