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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위로(We路)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한림대성심병원 1004Day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흉부X-ray 검사와 혈액 검사, 소변 검사, 혈압체크, 혈당 검사는 물론, 평소에 받기 어려운 골밀도 검사와 경동맥초음파(IMT)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에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의 플랫폼 금연상담도 제공한다.
검진 희망자는 사전예약 없이 모든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척추센터와 가정의학과, 내과 의료진이 1:1 맞춤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은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10월 천사데이를 맞아 희망의 등대로(路) 길 위로(We路)캠페인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을 돕고자 마련했다"며 "조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평소 궁금했던 질환을 전문가에게 직접상담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