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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 당일 배송 서비스 '포스트박스 퀵' 1년만에 10배 이상 성장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1:02


지난 해 선보인 GS25의 당일배송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당일배송 서비스 '포스트박스 퀵'이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지 1년만에 이용 고객이 약 11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4월 당일택배라는 명칭으로 처음 론칭하고, 9월에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후 서비스 론칭 초기보다 10배 이상 이용 고객이 늘어난 것.

GS25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GS리테일 자회사인 씨브이에스넷㈜(CVSnet)은 당일택배라는 기존 명칭을 올해 6월부터 '포스트박스 퀵'으로 변경하고 지속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포스트박스 퀵'은 GS25 무인 택배 기기인 포스트박스가 설치된 GS25(서울지역)에서 보낼 물건을 접수하면, 최대 6시간 내에 서울 지역 내 원하는 곳으로 배송이 완료되는 서비스로, 택배보다는 빠른 당일 배송이 진행되면서 가격은 일반 퀵서비스보다 알뜰하게 기획된 신개념 배송 서비스다.

당일 안에만 배송이 완료되면 되는 고객들이 기존 퀵라이더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없고, 보다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스트박스 퀵을 활용하면서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지 1년이 되는 9월을 맞아, '포스트박스 퀵'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운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9월 1달간 '포스트박스 퀵'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전' 티켓(1인 2매)을 200명에게 제공한다.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씨브이에스넷㈜ 정연상 마케팅팀장은 "기존 퀵서비스의 높은 비용, 퀵라이더를 기다리는 불편함 등을 개선한 신개념 당일 배송 서비스 포스트박스 퀵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트박스 퀵은 새로운 배송 라이프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당일배송 서비스로, 접수 후 최대 6시간 안에 서울 전지역으로 배송이 완료되며, 평일 16시 이후 접수 건에 대해서는 다음 영업일 13시까지 배송된다.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씨브이에스넷㈜은 지난 해 9월 GS25에 이어 GS수퍼마켓에서도 택배 및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H&B 업계 최초로 랄라블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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