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11일 2017 KLPGA 6관왕을 차지한 이정은6(대방건설 골프단)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KLPGA를 석권한 이정은 선수는 올 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8언더파 공동 16위) 및 '롯데챔피언십'(3언더파 공동 11위)을 통해 LPGA 투어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종료한 'US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17위를 기록하는 등 LPGA 진출 첫 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측에 따르면, 이정은 선수는 지금 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서 더클래스 효성의 이미지와 부합하며 또한 KLPGA와 LPGA를 병행하고 있는 이 선수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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