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중국은 1980년대부터 경제 발전에 필요했던 자원 문제를 외국의 폐자원으로 상당량 충당해왔다.그 결과 세계 재활용 쓰레기의 절반 가까이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의 쓰레기 수입 국가로 성장했다. 플라스틱, 비닐은 물론 음료수캔, 폐지, 폐가전, 헌 옷 등 종류도 다양한 이 폐기물들을 어떻게 활용 했을까. 수명이 남은 전자제품 폐기물은 수입→ 세척→ 중국어 문구 부착 과정을 거쳐 시장에 유통했다. 1톤당 몇 만 원에 거래되는 의류 폐기물은 분류 후 중고 옷으로 판매, 일부는 불법 경로 통해 새 옷으로 둔갑시켰다.
기획: 최금성 chiks1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