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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피츠제럴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31일(현지시간) 담배회사 주식 매입 논란 끝에 사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에서 연간 48만 명 이상의 죽음이 흡연과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피츠제럴드 국장은 취임 이전부터 5개의 다른 담배회사 주식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피츠제럴드 국장은 CDC 수장으로서 임무를 제한하는 복잡한 '금전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었다면서 "정해진 기간 내에 주식들을 처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