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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젠, NK뷰키트 및 세포치료제 美 임상 등 IR 개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14:42




NK뷰키트.

정밀 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를 개발한 에이티젠은 3일 슈퍼NK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관계사 엔케이맥스 등에 대한 2018년 경영 전망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R은 오는 16일 하나금융투자빌딩 3층 대강당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이번 IR에서 에이티젠의 CMO(의료 총책임자)이자 엔케이맥스 미국지사 부사장인 폴 송은 슈퍼NK세포치료제의 미국 임상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씨다스 시나이 종합암센터의 방사선 종양학 교수를 역임했다.

엔케이맥스가 최근 품질관리 총괄책임자로 영입한 스티븐 첸은 슈퍼NK세포치료제의 상용화와 관련한 발표를 맡는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 카이트파마의 면역세포치료제 총괄책임자를 역임하며 치료제 상업화를 3년 만에 완료해 미국 시장에서 주목 받은바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및 엔케이맥스 대표이사는 이번 IR을 통해 에이티젠의 올해 경영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상우 대표는 "올해 에이티젠과 관계사인 엔케이맥스의 비전과 경영 계획에 대해 투자자에게 안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슈퍼NK세포치료제'의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K뷰키트를 통한 NK세포활성도 검사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정밀면역검사로 인정받아 현재 4대 암(전립선암, 유방암, 췌장암, 위암) 환자 치료 경과 및 예후 모니터링 검사 시 국가 건강보험 지원을 받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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