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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 라이프(YOLO life: You Only Live Once)'와 혼자를 선호하는 '1코노미'가 확산되면서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건강·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시술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아일랜드 보톡스 제조사인 '엘러간'이 지방제거로 유명한 미국 의료 기술업체 '젤틱 쿨스컬프팅'을 약 3조원을 들여 인수했다. 체형 시술에 대한 가능성과 가치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2011년부터 젤틱 쿨스컬프팅을 시술하고 있는 플로레의원 황성진 박사는 "젤틱 쿨스컬프팅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면담을 통해 개인의 성향, 생활습관 등을 체크한 후 신체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앞서 정신적, 심리적 교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인 몸의 균형과 미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뒷모습, 옆라인의 쉐입과 피부 노화도 등을 고려해야하며 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살성과 신체부위별 지방분포도 등에 알맞은 정품 젤틱 쿨스컬프팅 어플리케이터 11개를 적절히 활용해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젤틱 쿨스컬프팅(Coolsculpting) 미국 본사에서 인증한 젤틱 공식인증센터인 젤틱 임상자문의 최초 젤틱 키닥터가 시술하는 플로레 의원은 별도의 시술 룸 3개를 제공하고 있다. 며칠에 걸쳐 진행했던 전신젤틱이 하루에 가능해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친구나 가족과도 함께 시술받을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