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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AIPS CONGRESS 2017)에 '백세주'와 '국순당 쌀막걸리'가 공식 만찬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환영만찬에 만찬주로 제공되는 '백세주'는 출시한지 25년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이다. 중후화면서도 신맛 단맛 조화롭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대부분의 한식과 잘 어울린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되어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환송만찬에 제공되는 '국순당 쌀막걸리'는 2009년부터 아시아나 항공의 전 노선에 기내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국순당 측은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