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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패션위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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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라이징 스타 블라인드니스의 의상과 마노모스의 독특한 아이웨어가 만났다.
3월 29일 신구용 디자이너의 블라인드니스(BLINDNESS)패션쇼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블라인드니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남성복에 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아름다운 옷에 초점을 두어 엘레강스한 남성복을 글램룩 무드에 맞게 표현했으며, 컨템포러리와 핸드크라프트의 클래식감성이 결합한 아이웨어 브랜드 마노모스와 함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웨어 브랜드 마노모스는 블라인드니스 컬렉션의 테마인 엘리건트 맨(Elegant Men)'과 글램 록(Glam Rock)을 해석해 메탈/아세테이트 2가지 라인에 컬러 별로 총 10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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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패션위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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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메탈라인은 전면부가 이중 메탈라인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그린과 그레이 컬러에 미러렌즈로 포인트를 주었다. 두번째 아세테이트 라인은 과감하고 거침없는 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테와 렌즈를 사용하여 남성적인 쉐입과 상반되는 여성적인 장식(피어싱과 진주등의 악세서리)으로 중성적인 느낌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다리부분은 무게감 있는 볼드한 스타일이며, 다리팁에 피어싱 마감을 하여 악세서리 장식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마노모스는 mano(스페인어로 '손') + muse of six(6가지 경험/영감)의 합성어로 편안함, 스타일의 완성, 실용성, 견고함, 특별함,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던 감성 아이웨어 브랜드이다.
블라인드니스는 서울 패션 위크의 탑10 디자이너로 선정 되었으며,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2017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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