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나 최고급차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PS91'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고,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한 템포 빠른 핸들링 응답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속도 등급 'Y'로 300㎞/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 발휘가 가능해 포르쉐,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슈퍼카 운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해 엑스타 PS91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49% 급증했으며, 매년 20% 이상 늘어나는 수입차 증가세와 고속 주행을 즐기는 마니아층의 확대에 따라 제품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업체는 전망했다.
엑스타 PS91은 18인치부터 21인치까지 총 47개 규격을 현재 판매 중이며, 올해까지 총 50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엑스타 PS91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보인다.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수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이 디자인으로 지난해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급 수입차의 증가에 따라 엑스타 PS91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금호타이어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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