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된 수증기, 일명 '스팀'이 '살림 재주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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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팔(대표:팽경인)은 모든 옷감의 주름은 물론 살균, 탈취 작용까지 한 번에 가능한 매일 쓰는 의류 스팀기, 테팔 액세스 의류 스팀기를 출시했다. 분당 22g에 이르는 강력한 스팀이 매번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주름, 옷에 밴 냄새 등을 제거해 주고, 섬유 속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을 99.9% 살균해주어 맞벌이 부부, 영유아 부모층, 의류 관리에 민감한 젊은층 등 다양한 소비자의 반응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작고 가벼운데다 셀프 스탠딩 기능이 있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의류 외 카펫, 패브릭 소파, 커튼, 침구류 등의 탈취 및 살균 용도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섬유의 종류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는 브러시 2종과 옷걸이 거치대까지 악세서리로 함께 제공해서 활용도를 더욱 올렸다.
비타민 파괴와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여 '맛'을 살린다
동양매직이 국내 최초로 '스팀 조리 방식'을 도입한 매직스팀오븐은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 스팀, 오븐 등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멀티 복합 오븐이다.
300℃의 고온 스팀 미세 입자가 조리물에 침투해 익히는 스팀 조리 방식을 사용, 기존 직화 열에 의한 비타민 파괴와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팀 입자와 함께 불필요한 지방과 과도한 염분이 조리물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윤기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멋'을 살린다
한경희생활과학은 고급 에스테틱의 피부관리 필수 첫 단계인 스팀 케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 에스테틱 디바이스, '스팀테라피'를 선보이고 있다.
순간적으로 빠르게 100℃로 물을 끓여 일정한 온도의 스팀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키기 때문에, 고온의 풍부한 스팀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각질층을 부드럽게 하여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스팀이 피부 온도를 높이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맑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