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월 '프미리엄급 TV' 첫 세일…올레드 대중화 이끈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1-31 16:38



LG전자가 2월 2일부터 월말까지 국내 전 판매점에서 프리미엄 TV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새 TV 첫 세일'을 진행한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49/55/60/65UH930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구매 혜택을 늘렸다. 행사 기간 중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을 구매할 때 사운드 바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신제품 출하가는 230만~620만원선이다.

LG전자가 올해 선보이는 슈퍼 울트라HD TV는 화면의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하는 '슈퍼 HDR'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화면의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하고 입체감을 높여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초고해상도 TV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출시한 슈퍼 울트라HD TV와 울트라HD TV도 행사에서 특별가를 적용했다. 55형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55UF9500)와 55형 울트라HD TV(모델명: 55UF8570, 55UF8500)는 지난 달보다 각각 30만원과 10만원 인하한 260만 원과 22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올레드 대중화에도 속도를 높인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G9450)와 55형 풀HD 올레드 TV(모델명: 55EG9350)의 행사가격을 각각 389만 원과 309만 원에 책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TV를 부담 없이 구매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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