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를 비롯한 16개 언더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엠코르셋㈜가 브라, 팬티에 특화된 란제리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토털 이너웨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엠코르셋㈜의 이번 행보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미리 변화를 선도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꾀하기 위한 브랜드 라인업 강화다. 엠코르셋㈜는 원더브라를 포함해 총 4개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중국 온, 오프라인 판매권을 확보해 올해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엠코르셋㈜ 김계현 부사장은 "닥터미즈코리아 설립은 국내 소비자들이 속옷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생기고 있는 만큼, 란제리를 넘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선도적인 이너웨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며, "또한 이미 다수의 중국팬을 확보하고 있는 닥터미즈 브랜드는 엠코르셋의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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