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가 태블릿의 편리함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갖춘 HP Elite x2(HP 엘리트 x2)를 출시했다. HP엘리트x2는 투인원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7일 HP코리아에 따르면 HP엘리트x2는 태블릿과 분리형 노트북을 선호하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가볍고 얇게 제작됐다. 와콤 기술 기반의 액티브 펜을 지원하며, 입력이 용이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이 없는 키보드가 탑재된 게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LTE를 지원하는 제품도 있어 이동 중에도4G무선 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다.
두께 8.1㎜, 무게 840g으로 울트라 슬림형에 속하면서도 낙하, 고온, 다습, 진동 등 외부 환경에 잘 견딜 수 있는 알루미늄 합금바디를 장착했다.
6세대 인텔 코어 M vPro 내장 프로세서와 SSD 기술을 탑재, 전력 효율을 높여 별도의 냉각 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 디자인을 구현했다.
화면크기는 12인치로 풀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각도는 최대 15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배터리는 10시간 가량 지속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 세련된 디자인 및 내구성, 보안성 뿐 아니라 4G LTE 무선통신망 접속지원 및 와콤 기술 기반의 펜을 통해 보다 유연한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HP 엘리트 x2는 HP가 향후 제시할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 로드맵의 출발선상에 있는 제품"라며 "다양한 형태의 기업용 제품군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앞서가는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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