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의 여성리더십그룹인 'Athena(아테나)'가 연말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과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해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자활사업인 'You can do it'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BAT 코리아 '아테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지 상무는 "아테나는 BAT 코리아의 여성리더십그룹으로서 그동안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왔다"며 "BAT 코리아 임직원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모금된 이번 기부금을 통해 미혼모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에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BAT 코리아의 여성리더십그룹으로, 여직원들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경력개발 및 보다 나은 회사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그 동안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 '건강한 삶', '워킹 맘', '이미지 메이킹', 여성리더십' 세션 등 여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한 매년 12월에는 자선경매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해왔다. 현재 BAT코리아 본사 직원의 약 45%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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