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 세계 첫 공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1-12 10:00


렉서스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NAISA 2016)에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렉서스 플래그십 쿠페로 탄생한 LC500은 2012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 출품했던 컨셉트카 LF-LC를 양산화 시킨 모델이다.

렉서스 F모델에서 계승한 V형 8기통 5.0ℓ 엔진에, 새롭게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를 렉서스 브랜드 처음 탑재한다

LC500의 외관은 쿠페로서의 민첩함과 샤프한 라인이 특징이다.

프런트는 하단에서 보닛 후드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조하고, 차체와 일체화시켜 역동감을 높인 스핀들 그릴을 중앙으로, 신개발의 초소형 3연 LED 헤드 램프 유닛과 L자형으로 발광하는 LED 클리어런스 램프(데이라이트 기능 첨부)에 의해 우아한 인상을 연출한다.

후미등 외측으로부터 세로 아래 방향으로 뻗은 턴시그널 램프는 머플러 디퓨저의 좌우 하단의 배치와 맞춰 저중심이면서도 와이드감을 강조한다.

신개발 FR 플랫폼은 런 플랫 타이어를 네 모서리에 배치하고 엔진을 차축의 뒤쪽에 두어, 사람이나 중량물을 보다 무게중심에 가깝고, 낮은 위치에 내려 중량 배분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관성 제원을 만든다.

또한 멀티링크식 서스펜션은 상하 모두 2개의 암을 가지는 구조로,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스티어링이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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