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새해 맞이해 소외이웃에 방한용품 16만개 전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09:03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 (대표이사 김준일, www.locknlock.com)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소외 이웃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락앤락이 매년 새해마다 주변의 소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행사로, 올 해는 전국으로 수혜대상을 더욱 확대하고자 지원제품을 대폭 늘이고, 보급을 위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아름다운가게 두 기관과 함께 팔을 걷어 부쳤다. 이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홀몸 어르신 약 2만 5천 가구에 보온시트, 문풍지 등의 방한용품 16만개 이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은 "금주부터 영하권 추위로 한파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난방시설이 여의치 못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는 지원이 시급해지는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5일까지는 락앤락 페이스북 채널에서 댓글 1개당 보온시트 1세트(보온시트9개+문풍지2개 구성)가 기증되는 소셜 CSR 이벤트 '나눔의 온도를 높여요'가 진행되어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배가시켰다. 댓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부증'이 함께 발급되어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됨으로써 참여의 의미 또한 높였다.

락앤락은 2013년부터 매년 새해마다 아름다운가게 및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방한용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추후 보다 많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지원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올 겨울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기온이 높고 한파가 늦게 찾아와 유통업계에서는 불황이라고 하지만 소외 이웃들은 여전히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고, 절기상 소한이 지나고 한파가 지속된다는 예보에 심려가 많을 것이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체온을 작게나마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 2012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결연을 맺고 CS팀 직원들의 참여 하에 정기적인 안부전화를 걸어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는 '사랑잇는전화' 봉사에 참여 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가게와는 2012년 바자회를 시작으로 2013년 CSR 업무협약을 맺어 매월 락앤락 제품을 기증해 판매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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