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지진 19년만에 관측...규모 2.7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08 09:04 | 최종수정 2013-06-08 09:04


전남 광주지역에서 19년만에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8일 오전 5시56분쯤 규모 2.7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광주 동구 동남동쪽 3km 지역이며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자다가 진동을 느꼈다", "쿵소리가 났었는데 지진이었나", "안전지대인줄 알았는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광주지역 지진은 1984년 5월4일 규모 2.6, 1984년 5월14일 규모 2.6, 1991년 5월13일 규모 2.0, 1994년 12월19일 규모 1.9이 발생했었으며, 이번 지진은 그중 가장 큰 규모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