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李八成, www.woorifg.com)은 29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그룹 제4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미얀마에서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양곤시 흘라인따야 산업공단지역은 양곤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노동자 거주지역으로 도시빈민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거주마을로 주민들 대부분이 공장노동 및 건설노동에 종사하며 매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은 교육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교육시설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아동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약 4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게 될 방과후 공부방 신축으로 지역주민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글로벌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인근 빨리빠란 지역에서 방과후 공부방 신축, 놀이터 조성 및 무료급식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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