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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양희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2025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양희준은 2위 김상현(5언더파 137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인도네시아 유학 경험을 지닌 양희준은 2022년 5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취득했고, 같은 해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선발전에서 수석으로 입회한 선수다.
챌린지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한 그는 2022년 9월 17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KPGA 투어 시드 대기자(156번)이기도 한 양희준은 "출전할 수 있는 KPGA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챌린지투어에서도 3승을 하게 되면 KPGA 투어로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투어에서 꾸준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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