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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국내 유일 자폐성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이 차이나투어 풀 시드권을 통해 정규직 골퍼의 꿈을 이뤘다.
그간 KPGA투어 추천 자격으로 출전해 대회 경험을 쌓은 이승민은 2022년 USGA에서 주관하는 제1회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을 차지하며 자폐성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 했다.
이후 KPGA투어에서 리랭킹을 통해 자력 진출을 따냈으며, 해외 무대도 꾸준히 문을 두들겼다. 지난해 이승민은 유럽 장애인 골프협회(EDGA)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장애인 골프 랭킹(WR4GD) 2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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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