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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유빈과 김민규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장유빈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부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까지 6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 중. 이번 대회에서 장유빈이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김민규의 성적과 관계 없이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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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투어 우승자 9명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민규가 유일한 다승자로 군림 중인 가운데 장유빈 윤상필 김찬우 한승수 전가람 허인회 함정우 이수민 등 앞선 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다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엔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부산 출신인 엄재웅이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경쟁자들의 활약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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