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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둔 함정우.
골프존-도레이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함정우는 반바지를 착용한 채 라운드 했다. KPGA가 올해 참가 선수들의 반바지 라운드를 권장한 가운데, 함정우는 기존 틀을 깨고 시원한 반바지 차림으로 호쾌한 스윙을 잇달아 펼쳐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붉은 색 상의를 입었을 때 우승을 차지했던 공식도 이번 대회에선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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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의 의류 후원을 맡고 있는 까스텔바작 마케팅팀 최광호 팀장은 "함정우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쿨링 기능성 소재 셔츠, 반바지를 지원했다"며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역전 우승까지 일궈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까지 이어진 더위를 고려해 후원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기능성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함정우를 비롯해 KLPGA투어에서 선전중인 이제영, 이준이 프로 등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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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