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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개최하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오는 5~8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또한 올해 대회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을 축제 스타챔피언십'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KB 계열사와 함께, 소상공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선수와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그룹의 계열사가 총 출동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을 마련했다. 간단한 게임도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B마음가게' 존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KB국민카드 또는 KB페이 사용자들에게는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가족을 위한 이벤트도 큰 즐길거리다. '가족과 함께' 존에서는 어린이 갤러리를 대상으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체험, 솜사탕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회장을 누비며 코스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어린이 갤러리의 경우 스타프렌즈 인형 뽑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식 연습일인 9월 4일(수)에는 이예원 선수, 방신실 선수, 안송이 선수, 박예지 선수 등 KB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이 경기 지역 유소년 꿈나무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제 2의 선수'로 불리는 선수 캐디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4년째를 맞은 후원 프로그램은 대회 출전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면 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회에서 컷 탈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컷 탈락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코스 내에 채리티 존을 운영한다. 5번 홀은 'KB STAR' 존으로 해당 존에 공이 안착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해 최대 1억원의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한다. 17번 홀에서는 'RISE ETF' 존을 운영해 공이 안착될 때마다 이천 쌀 20kg을 적립하여 총 3,000kg을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 여제'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인 9월 8일(일)에 SBS골프의 객원 해설로 나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역사와 선수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갤러리와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지역사회 및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