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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전 세계 랭킹 1위이자 LPGA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출신 스타플레이어 유소연이 JTBC GOLF LPGA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나 오픈에서 해설위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유소연 해설위원은 풍부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나 오픈 이후에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등 올 시즌 주요 LPGA 대회에서도 해설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1984년 시작된 대나 오픈은 한국 선수들의 '우승 텃밭'으로 유명한 대회다. 박세리 5회 우승을 비롯해 김미현, 이은정, 최나연, 김인경, 김세영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다만 최근 2년 간인 지난 2022년과 2023년 대회에서는 단 1명의 선수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텃밭' 명성을 회복할 명예회복의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