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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예원이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으로 상금랭킹 3위(3억6천113만원), 대상 포인트 3위로 올라선 이예원은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 박지영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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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를 줄인 한진선과 2언더파 70타를 친 황유민이 공동 3위(7언더파 209타)에 올랐다. 황유민은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2위를 지켰다.
박지영은 이븐파로 공동 18위를 기록하며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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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의 장타 추격을 정교한 퍼트로 물리친 이예원은 "우승 전까지는 퍼트가 썩 좋지 않았다. 홀에 넣으려고 플레이 했는데 우승 후 편안하게 거리감만 맞춘다는 느낌으로 하니 더 잘된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작년에 못한 다승왕을 조준하고 있는 그는 "다승왕이 목표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라 우승에 집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