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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PGA에서 활약중인 유해란이 후원사 다올금융그룹과 함께 11일 서울재활병원 새 병원 건립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재활병원 본관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유해란과 함께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유해란은 "생애 첫 LPGA 우승의 기쁨을 이런 의미 있는 일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다올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하루빨리 세워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이사는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아, 청소년 환자들이 하루빨리 질 좋은 의료 환경에서 치료받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며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순직·공상·투병 소방관 자녀 교육사업, 시각장애인 지원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