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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6위 후 8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앞선 두 대회에선 잇달아 컷탈락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비록 보기에 막히기는 했으나, 첫날 버디 8개를 잡으면서 반등 실마리를 잡았다.
강성훈은 2언더파 69타를 때려 공동 41위에 올랐다. 이경훈과 노승열은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89위로 밀렸고 김성현은 1타를 잃고 공동 116위까지 처졌다. 블릭스트는 이글 2개에 버디 6개를 쓸어담아 지난 2017년 취리히 클래식 이후 6년 만에 통산 4승 기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