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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레스 베일(34)이 선택한 제2의 인생은 역시 골프였다.
베일은 웨일스 축구가 낳은 레전드. 2006년 사우스햄턴 유스로 출발한 그는 2007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고, 2013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1억유로(약 1341억원)의 역대 2위 규모 이적료를 쓰면서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공헌하기도 했으나, 잦은 부상과 감독과의 불화가 겹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부상 재활 및 주전에서 밀린 시기엔 골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골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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