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김세영-박인비, LPGA 위민스 챔피언십 2R 1,2위 질주

기사입력 2015-06-13 09:30 | 최종수정 2015-06-13 09:31

김세영
김세영. ⓒAFPBBNews = News1


김세영(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에 나섰다.

김세영이 1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를 길고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8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세영은 1번홀(파3)부터 버디를 잡고 산뜻하게 출발한 뒤 5번홀(파5)에서도 1타를 줄였다. 후반 11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낚은 그는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메이저대회 3연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27)도 전날 23위에서 공동 2위로 도약하며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박인비는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타를 줄였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9타를 적어냈다. 베테랑 카리 웹(호주)과 함께 김세영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역사상 세 번쨰로 메이저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2013년과 2014년 LPGA 챔피언십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감한 신지은(23)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2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6개로 무너지며 2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