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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현지 예상과 다르게 사우샘프턴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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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리그를 포기하지 않은 모양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을 모두 내보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이 공격을 맡았다. 중원은 루카스 베리발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책임졌다.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를 꾸렸다. 골문은 역시나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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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을 모두 가용한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선제골을 넣어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게 더 현실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주전 선수들을 모두 기용해 체력을 갈아 넣었는데도 사우샘프턴을 이기지 못하면 주중에 있을 프랑크푸르트전까지도 악영향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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