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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팀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와의 재계약에서 큰 암초를 만날수도 있다.
이어 '야말의 계약 처리 방식은 메시와 비슷한 상황일 수 있다. 2021년 당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와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당시 메시는 통곡 속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이 상황을 해결할 것이라 기대되지만, 야말의 미래의 의구심이 표명되고 있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라며 앞서 메시 사례처럼 야말도 구단 재정 문제로 계약이 불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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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팬들에게도 메시와의 이별 이후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2021년 당시 재정 문제로 인해 메시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고, 메시는 이적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불과 몇 년 만에 이런 상황이 다시 재연될 수 있는 위기다.
바르셀로나의 반복되는 재정 문제와 함께 최고의 유망주까지도 잃을 수 있는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큰 후폭풍을 맞이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